EBS 2028학년도 수능 스타트 통합과학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학년도 개편 수능의 방향을 충실히 반영한 입문서로 보입니다. 평가원 예시문항을 정밀 분석해 닮은꼴 문항으로 확장하는 구성이 내신 중심 학습을 수능형 사고로 전환하는 데 유효합니다. 분량은 부담을 줄였지만 핵심을 압축해 다루며, 앞부분의 개념 정리와 뒷부분의 적용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어 학습 동선을 단순화했습니다. EBSi 무료 강의 연계가 제공되어 독학자의 루틴 구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수능스타트 통합과학 답지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배열은 통합과학 1에서 ‘과학의 기본량과 측정’으로 기초를 다지고, ‘원소의 형성→주기성과 결합→자연의 구성 물질’로 개념의 축을 곧게 세웁니다. 이어 ‘지구·역학·생명 시스템’을 한 프레임에서 다루어 상호작용을 보는 시스템 사고를 훈련합니다. 통합과학 2는 ‘지질 시대와 생물다양성’과 ‘화학 변화와 에너지 출입’을 연결해 시간·에너지 축을 동시에 인식하게 하고, ‘생태계와 지구 환경 변화’, ‘에너지 자원과 활용’으로 현실 이슈에 닿게 합니다. 마지막 ‘과학의 유용성·과학 윤리’ 단원은 개념을 삶과 의사결정의 맥락으로 끌어와 통합형 출제 경향을 예열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2028학년도 수능 스타트 통합과학 답지 PDF 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문항 설계는 도표·그래프·실험 맥락이 결합된 자료 해석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개념을 실제 데이터에 얹어 검증하게 합니다. 예시문항의 특징을 요약한 뒤 구조가 같은 문제로 재노출하는 방식이 흔들리는 개념을 빠르게 보강합니다. ‘수능 실력 다지기→1등급 완성하기’의 단계형 세트는 기준 점검과 심화 진입을 분리해 효율을 높이며, 해설은 오답 선지의 근거를 명시해 오류 유형을 스스로 라벨링하기 좋습니다. 다만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각 영역의 심화까지 한 권으로 모두 소화하기는 어렵기에, 약한 파트는 전용 보충서를 병행하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권장 학습법은 주 3회 기준으로 핵심 정리를 15분 내 점검 , 자료 해석 중심 문항을 20~25분 집중 풀이 , 오답을 ‘개념 누락/계산·단위 실수/자료 읽기 오류’로 분류해 주 1회 재풀이를 권합니다. 단원 간 연결 복습에서는 ‘원소 형성—지구 시스템—에너지 자원’처럼 축을 정해 2~3개 단원을 묶어 회독하면 통합 사고가 빠르게 자리 잡습니다. 최신 통계·환경 이슈, 간단한 실험 영상 등을 함께 보완하면 문항 독해 속도와 정합성이 더 좋아집니다. 종합하면, 이 책은 고1 단계에서 내신과 수능을 잇는 견고한 브리지 교재로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 본문에 2028학년도 통합과학 수능스타트 답지를 첨부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