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 고등 한국사1(2025)은 9종 교과서를 촘촘하게 대조·분석해 공통 분모만 뽑아낸 개념 기본서로 보입니다. 주제별 4~6쪽 안에 핵심 서술과 필수 사료, 도표·연표를 압축 배치해 한눈에 구조가 잡히며, 본문 옆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자료 픽’ 형태로 정리해 기억 고리를 만들어 줍니다. 리뷰에서 높이 평가된 지점도 바로 이 ‘간결하지만 빠뜨리지 않는 정리’와 ‘사료를 바로 문제로 연결하는 동선’이었습니다. 처음 한국사를 체계적으로 잡는 학생에게는 뼈대를 세우기 좋고, 재학습 단계의 학생에게는 빠른 회독이 가능한 구성이 강점입니다. 아래 엔픽 한국사1 답지 PDF 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단원 전개는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에서 국가 체제의 큰 흐름을 잡고,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에서 경제·사회·사상·대외 교류를 횡단적으로 정리한 뒤,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으로 넘어가 개항과 근대화, 국권 침탈과 수호 운동을 맥락으로 엮었습니다. 고대 국가의 성장–고려 통치 체제–조선의 성립과 발전–조선 후기 변화로 이어지는 골격을 먼저 익힌 뒤, 수취 체제·신분제 사회 구조·사상과 문화 교류 같은 주제를 가로지르며 비교하면 서술형의 ‘원인–전개–결과–의의’ 틀이 자연스레 완성됩니다. 대단원 말미의 총괄 문제와 연표 재정리는 자료 제시형 문항 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줍니다.
위 링크를 통해 엔픽 한국사1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문제 파트는 ‘개념 체크 → 실력 완성 → 고난도 공략’의 3단계로 난도를 끌어올립니다. 해설은 정답만 제시하지 않고 모든 선택지를 ‘알찬 선지 분석’으로 검토해 왜 틀렸는지까지 근거를 달아 줍니다. 서술형 채점 기준도 핵심어·사료 인용·논리 전개 요소로 쪼개 제시되어 자기 채점과 오답노트 작성이 수월합니다. 232쪽 분량에 분철 옵션이 있어 학교·학원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회독할 수 있다는 실사용 후기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대단원 표·도식 요약만 훑어도 큰 줄기 복습이 가능한 점이 돋보입니다.

활용법은 평일에는 하루 한 주제씩 ‘개념 정리–자료 읽기–개념 체크’까지 끊어 학습하고, 이틀에 한 번 ‘실력 완성’을 묶어 풀며 오답 유형을 태그로 분류하길 권합니다. 주말에는 ‘고난도 공략’을 시간 제한으로 연습하고, 대단원 총괄 문제로 회독을 마무리하면 내신 서술형과 모평 객관식 준비가 동시에 됩니다. 연표는 직접 빈칸 채우기 형태로 다시 쓰고, 사료는 발췌 문구 옆에 출전과 시대·핵심 키워드를 메모해 단권화를 완성해 보십시오. 기출형 문제집을 병행하면 선택지 어휘 감각이 빨라집니다. 종합하면 이 책은 ‘압축된 개념–정밀한 사료–친절한 해설’의 선순환을 구현해 기본기를 단단히 세우고, 짧은 시간에 성취를 체감하기 좋은 실전형 한국사 기본서입니다. 본문에 엔픽 한국사1 답지 PDf 파일을 첨부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