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와서 학원 조교와 과외를 하며 느낀 것은 더이상 학생들이 제나이에 맞는 교육과정의 공부를 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중학교 1학년 수학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 늦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학년에 맞는 학습을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요. 그만큼 많은 학원에서는 한학기에서 한학년정도의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행학습은 수학에서 특히나 두드러지는데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1,2학년 수학 문제집을 푸는 것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이렇게 선행을 하게 되면 보통 진도교재와 유형별 워크북을 따로 나가는 경우도 있고 혹은 개인 과외로 진도를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수학 유형 교재가 바로 개념플러스 유형 문제집이라고 합니다. 아래 개념플러스 유형 파워 1-2 답지가 있습니다.
저 역시 학원 조교를 하면서 학생들 문제집을 채점해주는 등의 일을 해봤는데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시판 문제집을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답지를 제거하고 줍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답지를 베껴오는 일을 막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저는 답지를 무작정 막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답지를 통해 미리 채점을 해보고 본인이 문제에서 어떤 부분의 풀이가 틀렸는지 확인한다면 자기주도적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답지를 카피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은 답지가 있으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항상 답지를 들고다녔는데, 요즘에는 PDF 파일로 핸드폰에 넣어다니는 것이 편하더라구요. 위에 개념 플러스 유형 파워 1-2 답지가 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