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서 진짜 시험을 경험한 것은 아마 중학교 2학년이 처음일 겁니다. 모든 처음에는 어렵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다보면 어떤 문제집이 나와 잘맞고, 언제부터 어떤 과목을 공부해야할지 보이게 됩니다. 물론 그게 언제 보이느냐에 따라 실력이 달라지지만요. 아마 본인만의 공부습관이 잡히고나면 그때부터 실력이 날아오릅니다.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난 후에야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누가 하라는 것만 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중학교 2학년이라면 아직 날갯짓을 하지 않은 나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험을 처음 쳐보기도 하고 시험대비 역시 처음이기 때문에 누구나 시행착오는 하기 마련입니다. 시험을 잘 보지 못했다면 여러가지 문제집을 풀면서 본인의 문제집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수학의 경우에는 한가지의 문제집을 여러번 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래 우공비 Q+Q 수학 2-2 표준편 답지를 가져왔습니다.
한가지 문제집을 여러번 푸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번만 풀고 다 알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시 그 문제를 시간이 지난후 보여줬을 때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번 풀다보면 유형이 보이고 변형문제가 보이기 때문에 한문제집을 두세번씩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위 링크를 통해 우공비Q+Q 수학 2-2 표준편 답지 PDF 파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설지를 잃어버렸거나 까먹은 분, 또는 우공비 교재를 사용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우공비의 답안지들은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 학습자료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