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만렙 확률과 통계 (2026년)은 만렙 시리즈 특유의 기출 기반 유형 훈련을 확률과 통계에 그대로 옮겨 놓은 교재입니다. 확통은 개념을 아는 것과 문제를 푸는 것이 꽤 다르게 느껴지는 과목인데, 이 책은 개념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형태를 반복해서 익히게 만드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학원에서 부교재로 많이 쓰이는 이유도 수업 진도에 맞춰 숙제나 보충 문제로 내기 좋고, 유형을 빠르게 정리해 주기 때문입니다. 리뷰 수는 많지 않지만 평점이 높게 잡힌 것도 실전 연습용으로 만족했다는 흐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아래 유형만렙 확통 답지 pdf 파일을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단원 구성은 순열·조합의 확장(중복순열, 같은 것이 있는 순열, 중복조합)에서 시작해 이항정리로 이어지고, 이후 확률의 개념과 활용, 조건부확률을 거쳐 확률변수와 분포(이항분포, 정규분포)까지 연결됩니다. 마지막에는 통계적 추정까지 다루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 범위를 한 번에 정리하기에 무난합니다. 특히 조건부확률이나 분포 파트는 문제에서 조건이 꼬이면 흔들리기 쉬운데, 이 책은 시험에 나오는 방식을 유형으로 묶어 연습하게 해 주는 점이 강점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유형만렙 확통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학습 흐름은 A단계에서 개념을 빠르게 확인하고, B단계에서 대표 유형을 완성한 다음, AB단계에서 실수를 줄이는 점검을 하고, C단계에서 난도를 올려 실력을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확통은 계산 실수도 많지만, 더 흔한 실수는 ‘경우를 빠뜨리거나 겹치게 세는 것’인데, 단계별로 점검하는 방식이 그런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제 수가 충분한 편이라 같은 단원을 짧게 끝내기보다는, 학교 시험이나 모의고사 직전에 “자주 틀리는 유형”을 반복해서 잡는 용도로 쓰면 효율이 좋습니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단원별 기출 문제를 모은 기출북이 있어서 실전 감각을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확통은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방심하면 바로 떨어지는 과목이라서, 교재 본책으로 유형을 정리한 뒤 기출북으로 시간 재고 풀어보는 방식이 잘 맞습니다. 정답만 맞고 넘어가기보다는, 해설을 보고 내가 왜 이 경우를 놓쳤는지 조건을 어떤 순서로 정리해야 하는지를 한 번 더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확통 점수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본문에 22개정 교육과정 확률과 통계 유형만렙 만렙 답지를 첨부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