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3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1 수준 영어 독해 교재로, 초등 고학년에서 리더스뱅크 1·2를 마친 학생이나, 중학교에 올라와 본격적으로 독해 연습을 시작하려는 학생에게 잘 맞는 단계입니다. 1985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개정되면서 쌓인 노하우 덕분에, 단순히 “지문 많이 풀기”가 아니라 영어 글을 읽는 재미와 공부를 같이 잡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전국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문 난이도, 단어 수, 문장 길이 등을 다시 설계해, 중1 교과와 내신 독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점이 특징입니다. 아래 리더스뱅크3 답지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책은 총 12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유닛마다 Key Words Preview로 핵심 어휘를 먼저 익힌 뒤 세 개의 지문을 차례대로 읽게 됩니다. “나에겐 너의 모든 비밀을 말해도 돼!”, “카멜레온 페인트”, “미래의 먹거리는 여기서 재배”, “제로 칼로리 음료의 속임수”, “별의 일생”, “자연 최고의 건축가, 흰개미” 같은 주제가 들어 있어, 일상 이야기부터 과학·환경·문화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각 유닛 마지막에는 Review Test와 Crossword Puzzle, 그리고 plant, tip, play, run, order 같은 핵심 단어의 여러 의미를 정리하는 ‘One Word, Many Meanings’ 코너가 있어, 단순 암기가 아니라 어휘 활용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위 링크를 통해 Reader’s Bank Level 3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학습 흐름은 한 권 안에서 여러 번 복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먼저 Preview로 단어를 보고, 지문 세 개를 풀면서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를 병행한 뒤, Review Test에서 해당 유닛의 표현과 문장을 다시 확인합니다. 이렇게 나선형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한 번 보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유형과 어휘를 여러 단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구조입니다. 독해력뿐 아니라 중학교 영어에서 중요한 문법 포인트도 Unit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별도의 문법 문제집을 병행하기 전 “독해+문법” 감각을 잡는 연결 교재로 쓰기 좋습니다.
이 책은 정답 및 해설이 매우 자세하게 제공되어, 사실상 별도의 답지 없이도 충분히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본문 문제를 푼 뒤 뒤쪽의 정답과 해설에서 전문 해석, 직독직해, 문법·구문 설명을 함께 보면서 틀린 이유와 표현을 정리하면, 독해 훈련과 문장 구조 분석을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들을 수 있는 단어·지문 음원, 워크북, 미니 단어장, MP3 파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므로, 지문은 본책으로 풀고 복습은 음원 듣기와 워크북으로 돌리는 식의 루틴을 만들면 효과적입니다. 본문에 개정판 리더스뱅크 Level 3 답지를 첨부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