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6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나온 중학교 2학년 수준 영어 독해 교재입니다. 같은 시리즈인 Level 5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라서, 기본 독해 실력이 잡힌 학생이 글의 길이와 내용 깊이를 조금 더 올리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단계입니다. 지문 주제도 “프롬프트의 힘”, “나비효과”,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수”, “우주의 진공청소기, 블랙홀”, “미래의 먹거리, 곤충”, “음악을 가까이하면 머릿속에서 불꽃이 팡팡!”처럼 최신 과학, 인문, 역사, 심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읽는 재미와 배경지식 쌓기를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아래 리더스뱅크 레벨6 답지를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책 구성은 총 12개 Unit에 36개 독해 지문, 30개 문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유닛은 Key Words Preview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어휘를 먼저 익힌 뒤, 서로 주제가 연결된 세 편의 지문을 읽고 Review Test로 마무리되는 흐름입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Crossword Puzzle과 ‘One Word, Many Meanings’ 코너에서는 fair, last, matter, match, turn, right 같은 다의어를 여러 뜻으로 정리해 주기 때문에, 단어장만으로는 익히기 힘든 “단어 감각”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단어·문장 길이·내용 모두 중2 상위권~중3 초반 정도를 노리고 설계된 느낌이라, 내신뿐 아니라 나중에 수능 독해로 이어지는 기초를 다지기에도 알맞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Reader’s Bank Level 6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학습 방법은 한 번에 많은 Unit을 욕심내기보다, “하루 1개 Unit” 또는 “이틀에 1개 Unit” 정도로 정해서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Key Words Preview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에 표시를 하고, 세 지문을 읽을 때는 문제부터 보지 말고 내용을 천천히 이해한 다음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같이 올라갑니다. Review Test는 틀린 문제만 다시 보는 것이 아니라, 지문으로 돌아가 “왜 이 선택지가 정답인지, 근거 문장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가 훨씬 커집니다.
리더스뱅크시리즈는 중2 학생 중에서 이미 기본 독해 문제집을 한두 권 풀어 본 친구, 또는 학교 시험 지문은 잘 읽지만 다양한 주제의 영문 글을 더 많이 접해 보고 싶은 학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교재입니다. 학원이나 학교 보충 수업에서 “주 2~3회 독해 전용 시간”을 만들거나, 집에서 방학 동안 하루 한 유닛씩 정해 꾸준히 공부하면, 단어·독해·배경지식·문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앞 단계인 Level 5와 함께 연속으로 활용하면 중2 과정 독해 실력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이후 중3·수능 독해 교재로 넘어갈 때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계획으로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본문에 22개정 리더스 뱅크 6 답지 pdf 파일을 첨부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