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7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나온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영어 독해 교재입니다. 앞 단계인 Level 5, 6에서 기본 독해 실력을 쌓았다면, 이 책은 고등 과정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번 더 독해 난이도와 내용 깊이를 올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부 도우미, 낙서의 힘”, “비트코인, 화폐의 진화”, “나무들의 신기한 의사소통 방법”, “수소, 미래 에너지의 열쇠가 될까?”처럼 실제 생활·과학·인문·예술이 고루 섞인 지문들이 실려 있어서, 단순히 영어 문제를 푸는 느낌보다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읽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리더스 뱅크 7 답지 pdf 파일을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Level 3~8 공통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한 권에 총 12개 Unit, 36개 독해 지문, 30개 문법이 들어 있고, 각 Unit은 Key Words Preview로 핵심 어휘를 먼저 훑은 뒤, 서로 연관된 세 개의 지문을 읽고 Review Test로 마무리되는 흐름입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Crossword Puzzle과 ‘One Word, Many Meanings’ 코너에서는 charge, store, deal, term, issue, account 같은 다의어를 여러 뜻으로 묶어서 정리해 주기 때문에, 단어장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단어의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지문 길이와 문장 구조도 중3 상위권~고1 초반을 의식해서 설계된 느낌이라, 내신뿐 아니라 이후 수능 독해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기에 무난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Reader’s Bank Level 7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학습할 때는 한 번에 많은 Unit을 하기보다, “하루 1 Unit” 또는 “주 3회 1 Unit씩”처럼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양을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Key Words Preview에서 모르는 단어에 표시를 해 두고, 지문을 읽을 때는 먼저 내용을 천천히 이해한 뒤 문제를 푸는 순서를 지키면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함께 올라갑니다. 해설지에는 각 문항의 정답뿐 아니라 지문 전문 해석, 문장별 직독직해, 문법·구문 설명이 함께 실려 있어서, 틀린 문제를 다시 볼 때 왜 틀렸는지, 어떤 표현을 놓쳤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7은 중3 학생 중에서 모의고사에 자주 등장하는 정보·설명문 지문에 익숙해지고 싶은 친구, 고등 영어 독해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준비를 하고 싶은 친구에게 특히 잘 맞는 교재입니다. 학교 수업과 내신 대비용 기본 문제집을 이미 풀고, “조금 더 깊이 있는 글을 꾸준히 읽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Level 6과 연계해서 방학 동안 정주행 학습용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학원이나 자율학습에서 정해진 분량을 꾸준히 진행하곤 합니다. 본문에 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7 답지 PDF 파일을 첨부해두었습니다. 22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개정판이므로 표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