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빌드업 영어독해(2025)은 고1‧2 학생이 수능 독해의 기초를 단단히 세우기에 매우 적합한 기본서라고 판단됩니다. 무엇보다 ‘개념 이해 → 전략 적용 연습 → 실전 문제 풀이 → 반복 복습’으로 이어지는 단계형 설계가 장점입니다. 처음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학습자도 짧은 학습 단위로 부담 없이 진입하고, 바로바로 적용·점검을 거치며 독해의 핵심 습관을 체화할 수 있습니다. EBS가 축적해 온 출제 경향 분석이 녹아 있어, 왜 이 선지가 정답인가’를 근거로 설명하는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도 신뢰를 더합니다. 아래 수능 빌드업 영어 독해 답지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Part Ⅰ의 ‘구조 독해’는 이 책을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반론·역접·대조·인과·예시·부연 등 전개 신호를 중심으로 문단 관계를 파악하게 하여, 지문을 ‘한 줄씩 해석’이 아니라 ‘흐름을 읽는’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만듭니다. however, therefore, for example 같은 표지어에 밑줄을 긋고 문단 기능을 메모하는 루틴을 따르다 보면, 주제와 논지의 뼈대가 선명해지고 오답의 유혹을 거르는 힘이 생깁니다. 이 구조 지향 독해는 이후 빈칸·순서·문장삽입처럼 사고 과정을 요구하는 고난도 유형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므로, 초반 투자 대비 학습 효율이 높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수능 빌드업 영어독해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Part Ⅱ의 ‘유형 독해’는 목적·분위기·요지/주장·주제/제목부터 도표·실용문·불일치, 나아가 무관문장·순서·문장 위치·요약·장문까지 전 범위를 촘촘히 다룹니다. 각 소단원이 짧게 끊겨 있어 ‘핵심 개념 확인 → 기출 톤 적용’ 흐름이 빠르게 돌아가며, 곧바로 제공되는 워크북으로 복습과 하프 모의 실전 감각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회독을 거듭할수록 지문 근거와 선지 표현을 1:1로 매칭하는 습관이 굳어지고, 시간 배분과 멘탈 관리도 안정됩니다. 독해 정확도를 우선 올린 뒤 난도를 서서히 높이려는 학생에게 특히 알맞습니다.

운용은 4주 완주 커리큘럼을 권합니다. 1~2주는 Part Ⅰ에 집중해 구조 신호 표시와 문단 기능 메모를 고정 습관으로 만들고, 3주는 도표·실용문·불일치 등 정보 처리형과 어법·어휘 문항을 묶어 처리하며 선지 핵심어를 지문 근거에 번호로 매칭합니다. 4주는 빈칸·순서·문장삽입·요약·장문과 워크북 하프를 돌리며 신호 표시 → 선지 스캔 → 근거 매칭 → 오답 회고 루틴을 매 회차 반복합니다. 본문에 수능 빌드업 영어 독해 답지를 첨부해두었습니다. 교육과정이 바뀌었으므로 표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