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어 독해의 원리는 고전산문을 읽을 때 꼭 챙겨야 할 관점을 원리로 묶어 연습하게 만드는 수능·내신 겸용 기본서입니다. 예비 고1부터 고2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감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인물·갈등·사건 전개처럼 답을 가르는 기준을 먼저 세운 뒤 지문에 적용하도록 안내합니다. EBS 에서 출시한 교재이기에 신뢰도 면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시리즈(현대시·현대소설·고전시가·독서) 중 고전산문 파트를 집중 훈련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래 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산문 답지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익히기에서 독해의 틀을 배우고, 다지기에서 실제 지문을 풀며 체득하는 흐름입니다. 인물의 유형과 제시 방식, 갈등과 전개, 사건·구성, 배경·소재, 시점·서술, 주제·감상의 여섯 축을 차례로 잡아 주고, 뒤에서는 설화·가전·고전소설·고전수필·민속극 등 다양한 갈래로 원리를 반복 적용합니다. 각 작품마다 세부 설명과 보충 자료가 충실해 텍스트 밖의 역사·문화 배경까지 연결되므로, 단순 암기가 아니라 구조적 독해로 넘어가기 좋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산문 답지 PDF 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실전 대비 측면에서도 강점이 뚜렷합니다. 내신형 단답부터 서술형, 수능형 문항까지 단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해설이 근거 문장과 선택지 오답 이유를 또렷하게 짚어 줍니다. 공부할 때는 먼저 인물의 목표와 갈등 축을 표시하고, 사건의 원인→결과 흐름을 간단히 메모한 뒤 문제를 풀어 보십시오. 틀린 문항은 해설의 근거 위치를 지문에 다시 표시하며 왜곡 읽기나 배경 추론 오류를 고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원리→적용→피드백의 루틴이 잡히면 다른 갈래로도 전이가 빠릅니다.

고전산문에서 자꾸 감으로만 읽게 되거나, 서술형에서 근거 제시가 약한 학생, 모의고사에서 인물·사건 정리가 느슨해 시간이 모자라는 학생에게 특히 알맞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이용했던 책이기에 문학 실력을 키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과정이 바뀌고 있기에 15년도인지, 22년도인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전년도 교재와 내용이 동일하다고 표기되어 있어 이미 소지한 학생은 중복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에 국어 독해의 원리 고전산문 답지를 pdf 첨부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