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개념+유형 기본 완성 초등수학 1-1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1학년 1학기 핵심을 차근차근 익히게 해 주는 입문형 교재로 느껴집니다. 1부터 9까지의 수, 여러 가지 모양, 덧셈·뺄셈, 비교하기, 50까지의 수로 이어지는 단원 배치가 아이의 실제 생활 맥락과 맞닿아 있어 흥미 유도가 수월합니다. 그림과 활동 중심의 제시가 많아 문자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모으기와 가르기’로 연산 감각을 먼저 체험하게 하는 흐름이 좋습니다. 아래 개념플러스유형 기본 초1-1 답지를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강점은 ‘유형 복습 시스템’입니다. 개념책에서 다룬 문제를 복습책에서 1:1로 다시 풀게 해 유형을 자연스럽게 반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중·상(하 30%, 중 50%, 상 20%)의 난도 분배도 균형이 좋아 자신감과 도전심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평가책에는 단원평가와 서술형, 성취도 평가가 포함되어 학습 마무리에도 빈틈이 없습니다. 저학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어를 쉬운 문장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힘’이 안정적입니다.
개념플러스유형 기본완성 초등수학 1-1 답지 (2025)
위 링크를 통해 개념+유형 기본 초1-1 답지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유형 복습이 장점인 만큼 권내 이동과 체크박스가 더 선명했으면 아이 스스로 단계 진행을 파악하기 쉬웠을 듯합니다. 또 활동지 형태의 오려 쓰기나 놀이형 부록은 상대적으로 간소하여, 손으로 조작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가정이라면 추가 학습지를 병행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만 본문 도판의 크기와 글자 간격은 넉넉해 필기와 오답 표시에는 충분합니다.

활용 팁을 제안드립니다. 한 주에 단원 1개를 목표로 ‘개념 읽기 → 예제 따라 풀기 → 개념책 기초 문제 → 복습책 같은 번호 다시 풀기 → 주말 평가책 점검’ 순서를 고정하면 학습 루틴이 빨리 자리 잡습니다. 덧셈·뺄셈 단원은 수 모형이나 블록을 곁들여 ‘모으기/가르기’를 실제로 해 보게 하면 이해도가 확 달라집니다. 비교하기 단원은 집안 물건으로 길이·무게·넓이를 직접 재 보는 활동을 연결하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처음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재미와 기본기’를 동시에 담보하는 입문서로 추천할 만합니다. 본문에 게념 플러스 완성 초1-1 답지를 첨부해두었습니다. 표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