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문제집 표지가 바뀌고, 문제들이 바뀌는 교재들이 있는 반면, 한번 교육과정이 바뀌고 난 이후로 전혀 바뀌지 않는 문제집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경출판사의 수력충전이라는 문제집인데, 수력충전은 2015 교육과정을 토대로 2018년도에 출시한 이후로 문제집은 물론 해설지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수력충전 기하 답지를 아래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공통수학으로 수2까지 배우고 확률과통계, 기하, 미적분 중 한과목을 선택하는 선택과목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지난번에 확률과 통계를 다뤘으니 이번에는 기하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하와 미적분은 흔히말하는 이과 성향의 학생들이 선택하며 반대로 확률과 통계는 문과 성향의 학생들이 주로 선택합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2학년때 선택하게 되는데 어떤 과목이든 처음 배우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특히 기하는 도형감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력충전 기하는 가장 처음 기하를 배울때 기본서 연습용으로 함께 풀기 좋은 교재입니다. 위에 수력충전 기하 답지를 올려두었습니다. 저 역시 기하를 배울때 수력충전을 같이 풀었는데 매년 개정되는 교재가 아니다보니 선행용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자이스토리와 같은 매년 기출을 반영하는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